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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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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June 23,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채지피티로 내 인스타를 해킹했다. nehwiesh mkt playist 1018 musssa 一· S ChatGPT This account Thisaccountis is certain to be" saved."'.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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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진짜 공들여 쓴 글인데 좋아요가 100개도 안된다. 어떤 건 생각 없이 썼는데 탐색탭에 계속 노출이 된다. 나는 마케터이면서 이 계정을 운영하는 콘텐츠 기획자다. 매일 알고리즘을 읽기위해 노력하고, 관심을 탐색하고, 데이터를 들여다본다. 그런데 정작 내 콘텐츠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의 친구이자 심리상담가, 동료이자 컨설턴트인 챗지피티에게 일을 맡겼다. 내 계정을 통째로 캡처한 사진을 넣고 가장 많이 저장되고 공유된 콘텐츠들을 나열한 후 내 계정에 대해 분석해 달라고 했다. 다음은 그 결과 중 일부 이다. 역시나 꽤나 날카로운 분석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내가 AI에 감탄 하는 것들은 이런 것이다.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느끼게 했던 포인트들을 텍스트화 해주는 능력. 역설적인 단어의 사용, 기존의 관념을 뒤집는 시선, 해석할 여지를 남기는 내용 을 내 장점이라 말해주어 한번 곱씹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방향성 자체에는 동의하지는 않는다 인사이트 큐레이션 & 실무 정리 콘텐츠의 경우, 내 리소스가 너무 많이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다른 수많은 매거진 채널과 비슷해질 것 같다. 나는 마케터고, 성공공식, 저장률, CTA, 알고리즘 최적화 같은 단어를 많이 접한다. 하지만 이 계정은 그냥 내가 좋아서 만든 콘텐츠의 아카이브이기도 했다. GPT의 분석은 명쾌했지만,그 안에는 내가 느꼈던 망설임, 시행착오, 한 장 한 장 만들던 감정은 없었다. 그러면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 건 결국 메타인지였다. 한번쯤 나에 대해 객관화 해보는 것. 좋은 쪽으로 나쁜 쪽으로 이상한 쪽으로도 생각해보는 것. 그렇게 생각해보며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콘텐츠마케터 #콘텐츠마케팅 #바이럴콘텐츠 #바이럴마케팅 #ai #챗지피티 #인스타해킹 #바이럴마케터 #콘텐츠기획

2025년 06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June 16,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and text that says '피식대학은 왜 우리를 '열받게' 할까? 100만 VIEWS 유튜브합니다 유튜브 합니다'.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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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피식대학은 왜 우리를 열받게 할까? 열받는 콘텐츠는 강력하다 폭포수 같이 떨어지는 숏폼속에서 우리의 스크롤을 멈추게 한다. 아니 기꺼이 댓글을 달게하고 이 꼴을 보여주려 공유 한다. 왜 우리는 열받는 콘텐츠에 반응 하는 것일까? [시선을 사로잡는 불협화음: '패턴 중단'] 평범한 피드 속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열받는' 콘텐츠는 시각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이질감을 주어 사용자의 스크롤을 멈추게 한다. 뻔하던 흐름을 비트는 패턴 중단 전략이다. 예를 들어, 패션 모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체형의 잘입재형이 "을지로 빈지노 매트릭스 반품 코어룩"을 설명할 때, 혹은 푸근한 외모의 민수가 막 유튜브를 시작한 톱스타 미남 배우 역할을 연기할 때 우리는 당혹감을 느낀다. "이게 뭐지?", "왜 이렇게 만들었지?"와 같은 의문은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우리를 붙잡는 강력한 훅이 된다. [욕하면서 즐기는 댓글 커뮤니티] 이 열받는 콘텐츠들은 강렬한 감정을 바로 불러일으키고 이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질문, 공감, 비판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며 댓글창은 점점 드립 장인들의 커뮤니티가 된다. 영상을 보기보다 댓글 창에서 같이 욕하고 떠드는 재미에 빠지게 한다. 결국 댓글까지 봐야 진정한 콘텐츠 감상이 완성이 되는 것이며 이 역시 인터렉션 지표(댓글을 읽고 쓰는 체류시간 등)의 증대로 이어져 알고리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것이다. [나만 이런 게 아니었어!: 공감을 통한 몰입] 피식대학은 특히 어떤 사회 현상이 패턴화 되는 것을 참지 못한다. 실제로 열받는 콘텐츠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실제로 느꼈던 답답함에 기반하고 있다 재미없는 농담에도 깔깔대는 제작진과 평범한듯 하지만 다 자기 자랑인 말들, 손발이 오그라드는 자막 등 유명인 유튜브 채널에서 봤을 법한 특징들을 그대로 묘사한다. 결국 이러한 공감대는 시청자로 하여금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주변에도 “이런 거 너도 본적있지” 하며 공유하게 하며 콘텐츠에 대한 몰입 또한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열받는 콘텐츠들도 많이 보다 보니 어느정도 피로감이 쌓이는 것 같다. 비슷한 비난이나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드립'들이 반복된다면 그들이 비꼬고 싶은 대상이 되어 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psickuniv #콘텐츠마케터 #피식대학 #잘입재형 #민수롭다 #콘텐츠바이럴 #바이럴마케팅 #바이럴콘텐츠 #마케팅 #마케터의콘텐츠분석

2025년 06월 1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June 12,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마케팅 인사이트 50 미게터는 기획자의 꿈을 꾸는가? @MKT.P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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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요즘 마케터는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AI의 미친듯한 성장, 콘텐츠 바이럴의 부상 등등 마케터의 역할은 계속 의심받고 있다. 기획자적 사고란 단순한 실행의 영역을 넘어, ‘왜’라는 근본적 질문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마케터에게 이것이 왜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봤다. [대 AI 시대 마케터의 역할] AI는 마케터의 할 일을 줄여나가고 있다. 광고 집행은 AI 솔루션 성과가 제일 좋으며 평균적인 수준의 카피와 디자인 역시 chatgpt로 쉽게 수행한다. 내 생각에 AI시대 마케터의 핵심 역량은 어떤 인풋을 넣을지 결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용한 사치' 라는 릴스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가정해보자. 이게 트렌드라고 해서 바로 AI 광고를 돌린다면 성공 여부를 운에 맡기는 것이다. 하지만 기획자적 마인드를 갖춘 마케터라면 '조용한 사치'에 어떤 감정적 욕구가 숨어있을지 고민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브랜드와 비슷한 결을 찾아내어 AI와 함께 가설을 세우고 기획한다. "우리 브랜드는 프리미엄 홈카페 원두를 판매하는데, '조용한 사치' 트렌드와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집에서 혼자 마시는 고급 커피가 바로 조용한 사치 아닐까? 식으로 말이다. AI가 제시한 아이디어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얼마나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어떤 채널에 집중할지 결정하는 것 역시 기획자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마케팅이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는 그로스 PM을 뽑고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 업무가 주된 업무겠지만, PM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을지 보고자 합니다." 최근 어떤 글에서 봤던 어느 IT 기업의 채용 공고다. 요즘 그로스 PM이나 그로스 마케터를 뽑는 기업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기능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제 마케터는 고객 여정 전체에서 문제가 있는 영역을 발견하고, 이를 기획/개발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콘텐츠의 기획자로서의 마케터] 소셜미디어 시대의 게임 체인저는 '바이럴 콘텐츠'다. 하나의 콘텐츠가 순식간에 수백만 명에게 퍼져나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했다. 하지만 바이럴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전통적인 마케팅에서는 한 번의 캠페인을 위해 몇 주, 몇 달을 기획했다. 하지만 바이럴 콘텐츠는 다르다. 매일매일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콘텐츠로 실험하며, 시장의 반응을 즉시 확인한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직장인 공감 콘텐츠'를 올렸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다면, 화요일에는 '트렌드 패러디 콘텐츠'를 시도해본다. 이것도 반응이 미적지근하다면 수요일에는 '팁 공유 콘텐츠'로 방향을 바꾼다. 이런 식으로 일주일에 5-7개의 다른 콘텐츠 방향을 테스트하면서 어떤 것이 우리 타겟에게 먹히는지 파악한다. 기획이 필요한 사이클이 아주 빠르게 돌아오는 만큼 기획자적 사고가 필요하다. 단순히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반응을 예측하고,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 방법을 설계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마케터의글쓰기 #마케터의생각 #마케터의시선

2025년 06월 1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June 09,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챌지피티는 광고비 를쓰지않 를쓰 쓰지 않는다. ស្វី ሁ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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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ChatGPT는 마케팅 비용을 쓰지 않는다 지금은 좀 잠잠해졌지만 지브리 프사는 미친듯한 유행이었다. X와 인스타는 말할 것도 없었고 기어코 우리 고모부 카톡 프사까지 바꿔놓았으니 가히 전국민적인 파괴력이었다. 이를 위해 OpenAI가 집행한 광고비는 0원이다. 단지 샘알트먼이 자신의 계정의 프사를 바꿨을 뿐인데 Chatgpt는 일 이용자 120만 명, 유료 구독자 450만 명 증가, 전체 가입자 5억 명 달성을 했다. OpenAI는 어떻게 천문학적 광고비 없이도 이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유저의 참여가 곧 광고다” 유저들은 지브리로 변환된 결과물을 보며 신기해한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에 자발적으로 공유한다. 비슷한 현상은 AI 사주팔자 열풍에서도 나타났다.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만 입력하면 사주를 풀이해주는 프롬프트가 입소문을 타며 퍼졌다. 사람들은 자신의 결과를 캡처해서 공유하고, '너도 해봐'라며 추천했다. 한 명의 공유가 또 한 명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가 또 다른 누군가를 움직인다. 결국 유저의 ‘참여’ 그 자체가 ‘마케팅’이 된다. 광고 예산이 없어도, 유저의 감정과 행동을 설계하면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퍼질수 있다. 이때의 기억에 남는 경험은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는 곧 확산의 불씨가 된다. “단순하고 직관적이며 개인화된 결과물“ 토스나 당근 같은 앱을 사용할 때 우리가 느끼는 편리함은 명확하지만 SNS 상에서 말과 글로 그 효용을 빠르게 전달하기는 어렵다. 생성형 이미지나 AI 분석 결과는 다르다. 지브리 스타일 초상화는 자체로 완벽한 바이럴 콘텐츠다. 설명 없이도 "이런 게 가능하구나!"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바이럴은 하나의 콘텐츠만 되는게 아니다. 개개인별로 다르고 응용된 (심슨, 레고 풍 이미지 등) 콘텐츠 들이 생성 및 공유되어 진다. 중요한 것은 이런 결과물이 '소유감'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내 얼굴로 만든 지브리 캐릭터, 내 생년월일로 풀이한 사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것이다. 이는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과 연결된 특별한 콘텐츠가 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를 공유함에 있어서 더 거리낌 없어 진다. ChatGPT는 고도의 첨단 기술을 개인화 된 재미있는 놀이로 포장하는 데 성공했다. “은근하지만 치밀한 AI의 브랜딩” 2025년 ChatGPT의 첫 번째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OpenAI Sans'라는 커스텀 서체와 '점(Point)' 모티프의 로고를 발표했으며 미니멀한 색채 구성으로 기술의 정밀함과 인간적 온기를 동시에 추구 했다고 한다. 특히 슈퍼볼 광고에서 선보인 '모든 혁신은 작은 점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는 인상적이다. 점묘화 스타일의 흑백 애니메이션을 통해 AI를 불, 바퀴, 인터넷과 같은 인류 역사상 위대한 발명들과 동일선상에 놓았다. 마치 거대한 캔버스에 작은 점들이 모여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듯, AI도 인간의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흥미롭게도 이 광고는 AI가 아닌 인간 아티스트가 최종 작업을 담당했다고 한다. 'AI는 인간 창의성의 확장'이라는 메시지를 실제 제작 과정에서도 구현한 셈이다. 개발자들만 모여있는 '차가운 연구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과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보이는 부분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지브리 #지브리프사 #오픈ai #openai #ai마케팅 #ai브랜딩 #오픈에이아이 #ai #브랜딩전략 #마케팅전략 #마케터의글쓰기 #기획자 #기획자의글쓰기 #마케터의콘텐츠분석 #콘텐츠마케터 #바이럴마케팅 #콘텐츠마케팅

2025년 06월 0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June 02, 2025 tagging @hifen_ugwanggi. May be an image of 1 person and text that says '103만 유튜버 고재영의 '평범함' 은 은의도된것이다. 의도된 것이다. 100시간 100시간동안잡안자기 동안 잠안자기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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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광고 103만 유튜버 고재영은 '일반인스러운' 사람이다. 화려한 편집도, 자극적인 썸네일도, 과장된 리액션도 없다. 유튜브 소재를 살펴보면 일상적인 것들 뿐이다. 미스터비스트의 "100만 달러 챌린지"를 볼 때 우리는 각오를 한다. 그런데 고재영의 "100시간동안 잠 안자기“ 를 클릭할 때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이다. 왜일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나는 안 해도 되니까.' 이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최적 자극 이론'의 완벽한 적용이다. 인간은 너무 쉬운 것은 지루해하고, 너무 어려운 것은 포기한다. 고재영의 챌린지는 이 두 극단 사이에 있다. 극한 상황의 스트레스는 없지만 모험의 재미는 선택적으로 맛볼 수 있다. 완벽한 대리만족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완주율(영상을 끝까지 보는 비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극적인 콘텐츠는 초반 클릭률은 높지만 중간 이탈률도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를 극복할수 있는 것이 “챌린지” 이다. 챌린지의 구조는 단순하며 보통 1.설정 제시→ 2. 갈등 직면→3. 해결 이다. 이는 인간의 뇌가 가장 선호하는 서사 구조로, 시청자가 무의식적으로 끝까지 보게 만드는 강력한 심리적 동력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고재영의 콘텐츠는 보통 높은 완주율을 보이며 알고리즘은 이를 '좋은 콘텐츠'로 판단해 더 많이 노출시킨다. ‘좋은 콘텐츠’라는 것은 광고 성과와도 직결된다. 이를 실제 데이터로 확인 할 수 있다. 챌린지와 연계된 ‘PPL 영상’은 평균은 2.9M 조회수이며 ‘일반 영상‘ 평균인 915K를 훨씬 상회한다. 더군다나 챌린지 포맷은 PPL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구조이다. "7일간 영어만 쓰기", “100시간 AI명령대로 살기” 에서 특정 서비스가 등장하는 건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정말 이 서비스로 가능할지?" 등의 호기심을 만들어 낸다. 제품이 챌린지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광고가 아닌 ‘과정’ 혹은 '실험'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광고 영상에 달린 댓글을 분석해보면 이에 대해 긍정&우호적 바이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국 고재영의 성공은 역설이다. 가장 평범해 보이는 것이 가장 계산된 전략이었고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일을 한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누구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 이것이 102만 구독자가 그를 선택한 이유다. (이 포스팅은 유튜브 분석 솔루션 “유광기” 도움을 받았습니다) @mkt.playlist @mkt.playlist @hifen_ugwanggi #유튜브광고 #콘텐츠마케터 #콘텐츠마케팅 #콘텐츠 #콘텐츠바이럴 #ppl #브랜디드콘텐츠 #브랜드아이덴티티 #유광기 #고재영 #챌린지 #마케터의광고읽기 #마케터의글쓰기 #마케터의기획 #마케터의광고

2025년 06월 0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May 28, 2025 tagging @dasan_story.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마게팅 인사이트 49 글잘쓰는사람 쓰는 사람 만이 인생을 잘팔수있다. 잘 있다. @MKT.PLAYLIST 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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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책협찬 ▶️ "살아가는 것는 시장에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파는 것이다" - 제갈현열, 책 [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중에서 ⏸️ 우리는 모두 시장에서 무언갈 팔며 살아간다.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할지 모른다. 하지만 가족, 연인, 학교, 직장, 사업 등 우리가 속한 모든 곳이 곧 시장이다. 거기서 우리는 끊임없이 ‘나’를 팔고 있는 마케터와 같다. 연애를 예로 들어보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건네본 적이 있다면, 그건 내 진심을 ‘판매’한 경험이다. 상대가 받아주면 연인이 되고,받아주지 않으면 짝사랑이란 이름의 ‘재고’가 남는다. 직장에선 내 능력을 판다. 상사가 그 가치를 인정해주면 좋은 관계와 기회를 얻는다. 장사는 더 직관적으로 내 물건을 잘 팔면 풍요를 그렇지 못하면 생활고를 겪는다. 이렇게 우리는 관계, 인정, 사랑, 신뢰 등 삶의 모든 것을 시장에서 교환하며 살아간다. 우리 모두가 마케터라는 인식은 결코 냉소적인 세계관이 아니다. 오히려 이는 우리에게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 좋은 마케팅의 원칙들 - 고객 중심 사고, 진정성, 상호 이익 - 을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더 의미 있고 가치있는 관계를 만들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마케팅의 핵심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글쓰기'다. 연인에게 보내는 카톡 메시지, 상사에게 보내는 업무 메일, 인스타에 올리는 게시물까지. 우리가 자신을 표현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모든 순간에 글쓰기가 개입한다. 글쓰기는 의사소통 수단만이 아니다. 시장에 속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도구다 좋은 글쓰기와 좋은 마케팅은 본질적으로 같다. 독자(고객)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핵심 메시지를 찾아내며, 감정적 연결을 만들어 결국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결국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인생도 잘 파는 사람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dasan_story #마케터의독서 #마케터의책읽기 #글쓰기 #마케터의글쓰기 #마플리 #글쓰기수업 #문장력 #광고카피 #다산북스 #마케터의광고 #마케터의기획 #기획자 #브랜딩 #팔리는글은처음이라 #팔리는글쓰기

2025년 05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May 21,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브랜딩 전략은 과대평가되었다 평가 되었다. 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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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책협찬 오늘날의 브랜딩은 과대평가 되었다. 우리는 광고를 소비할 때 혹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매출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마케터들이 믿고 싶은 이 내러티브는 “사람들은 먼저 마음이 움직이고, 그 다음 행동한다”는 상식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이 상식은 실제 매출 발생에는 유효하지 않다. 브랜딩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는 ‘구매 의향’과 ‘추천 의향’ 같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태도 지표”는 선행 지표가 아니라, 오히려 과거 구매 경험의 잔재다. 소비자가 “이 브랜드를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순간, 사실 이미 그들은 수년째 버튼을 눌러온 사람일 확률이 높다. 아래의 데이터 (Srinivasan et al., 2010) 를 보자. 브랜드에 대한 태도가 매출 변동을 설명하는 비중은 고작 8%에 불과하며 경쟁 브랜드에 대한 태도를 포함해도 16%를 넘지 않는다. 반면, 소비자의 ‘습관적’ 구매 행동, 즉 일종의 무의식적 반복성(purchase inertia)이 전체 영향의 절반 가까이(46.8%) 차지한다. 대부분의 마케팅 예산은 광고 캠페인, 바이럴 영상, 인플루언서 섭외에 집중된다. 그러나 행동 충성도가 강한 소비재 카테고리의 소비자는 익숙한 제품을 찾을 뿐이다. 물론 내구재나 고관여 서비스에서는 태도가 여전히 중요하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도 소비자가 먼저 경험(구매/이용)해보고 그 이후 브랜드에 대한 태도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Pauwels & van Ewijk(2013)의 데이터는 이를 잘 보여준다 아래 [카테고리별 매출 분산 설명률 표]는 왼쪽 막대는 마케팅, 오른쪽은 마케팅+브랜드에 대한 태도를 나타내는데 해석은 다음과 같다. - 마케팅이 큰 영향 (왼쪽 막대 > 오른쪽 막대) - 버터/마가린, 맥주, 위생용품, 화장지 등 → 즉각적 구매 결정, 습관적 소비 - 태도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 (오른쪽 < 왼쪽) - 자동차, 여행, 숙박, 인터넷 등 → 브랜드에 대한 신뢰, 감정, 경험이 구매 결정에 큰 역할 - 마케팅/태도 둘다 영향 적음 (왼쪽과 오른쪽 모두 짧음) - 보험, 치즈, 에너지 → 기존 이용 경험, 습관, 관성에 의해 결정 마케팅 믹스만으로 매출 분산의 상당 부분이 설명되는 소비재 카테고리와 달리, 내구재·서비스재 카테고리는 태도를 추가했을 때 설명력이 올라가며 그것은 결국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 책 [마케팅 한다는 착각] 은 마케터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부숴 주는 책이다. 주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과 논문으로 이를 빠짐없이 뒷받침 하고 있어 숫자에 관심있는 마케터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mkt.playlist @mkt.playlist @rhkorea_books #마케팅 #브랜딩 #1인사업가 #마케터 #마케팅전략 #마케팅인사이트 #광고 #마케터의생각 #마케터의글쓰기 #마케터의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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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hared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May 14, 2025 tagging @hifen_ugwanggi.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당신의 유튜브는 댓글로 완성된다. 33 12 10 450 99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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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광고 #유광기 부정할 수 없는 1등 스타PD 나영석은 늘 ‘관계’를 이야기한다. <나불나불> 같은 콘텐츠는 출연자의 사적인 대화, 개인적인 경험을 전면에 내세워 TV와는 다른 친밀감을 형성한다. 이는 단순한 ‘팬덤’이 아니라, 취향을 공유하는 ‘동료’로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전략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댓글이 있다. 나 PD는 자신이 이끄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구성원들조차 또 하나의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후배 PD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그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도는 이러한 그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준다. "'저 피디가 무슨 라이브 방송에서 뭘 좋아한다 하고, 어떤 연예인과 친분이 있고, 뭘 약속했는데, 그걸 지금 하나봐' 그런 서사를 만들어 가고 싶은 게 요즘 가장 큰 욕망이다.” <오마이뉴스> 나영석 PD 인터뷰 중 실제로 이 전략은 유효하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반응하는 콘텐츠'보다 '관계를 만드는 콘텐츠'에 더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댓글로 적극적으로 남기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만든다. 이게 꾸준히 인급동에 오르는 비결이다. 마케터인 내가 협찬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유광기” 솔루션은 유튜브 댓글을 하나의 지표이자 콘텐츠로서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나영석 PD가 직관과 경험으로 파악하고 있을 '관계의 온도'를 데이터로 확인 하는 것이다. PPL 캠페인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유광기"는 협업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데 기준을 제시한다. 단순히 팔로워 수나 조회수가 아닌,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크리에이터를 선별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나아가, 자사 및 경쟁사의 캠페인 반응을 댓글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제 팔로워 숫자나 조회수만으로 콘텐츠의 성공을 단정 지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진정한 성공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콘텐츠 안에서 '함께' 있다고 느끼는가로 측정된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댓글은 단순한 감상평을 넘어, 관계의 심장이자, 마케팅의 핵심 지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글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마케터라면 <유광기> 솔루션으로 댓글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활용해봤으면 한다. @mkt.playlist @mkt.playlist #유튜브광고 #유튜브광고분석 #광고전략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마케팅 #인플루언서 #댓글 #커뮤니티마케팅 #브랜드전략 #마케팅전략 #마케터의시선 #콘텐츠마케팅 #나영석 #나영석pd #브랜디드콘텐츠

2025년 05월 1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May 07,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마케팅 인사이트 48 미게팅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너에게 너에게 말하는 @MKT.PLAYLIST 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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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책협찬 ▶️ “‘공학도들은 ‘저절로 팔릴 만큼’ 훌륭한 제품을 만들려 애쓴다. 하지만 누군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 피터 틸, 책 [제로투원] 중에서 ⏸️ 창업가들이 자주 빠지는 착각이 있다. “좋은 제품을 만들면, 언젠간 사람들이 알아준다.” 그건 이상이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애플의 초기 매킨토시는 당시 가장 뛰어난 PC였지만 실패했다. 모든 IT 기술의 집약체라던 구글 글래스는 아무도 쓰지 않는다. 우리는 광고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진실은 이렇다: 당신이 인식하지 못할 때, 광고는 가장 잘 작동한다. 광고는 당장 사게 만들기보다, 기억 속 어딘가에 익숙함이라는 씨앗을 심는다. 그리고 어느 날,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그게 낫겠지.” 그건 우연이 아니라 설계다. 세일즈는 다양한 이름으로 숨어 있다. - 광고를 파는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회사를 파는 사람은 '투자 은행가' - 자신을 파는 사람은 '정치가' 그들이 이름을 바꿔서 이야기 하는 이유는 우리를 매일 설득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잘 생각하면 모든 전문직의 끝에는 세일즈가 있다. - 월스트리트에서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딜메이커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 로펌에서는 대형 고객을 유치하는 변호사가 리더가 된다. - 학계에서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잘 알리는 교수가 예산을 따낸다. 책 [제로투원] 저자인 피터틸은 세일즈 방식을 크게 3가지로 구분했다. 1. 복합 판매: 소수에게 고가로 판매하라 오라클이나 팔란티어 같은 기업이 대표적인 예. 이들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한번에 체결한다. - CEO가 직접 판매에 참여. - 고위 경영진 간의 관계가 중요. - 각 계약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 - 판매 주기가 길고 복잡. 2. 대인 판매: 중간 규모로 확장하라 세일즈포스닷컴 처럼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을 직접 만나는 영업 방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 평균 거래 규모는 중간 정도 - 전문화된 영업팀이 필요 - 인간적 관계와 신뢰가 중요 - 지역별, 단계별 확장 전략이 필요 3. 바이럴 판매: 제품이 스스로 퍼지게 하라 페이스북이나 페이팔은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가치가 높아지는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했다. - 초기 사용자 확보에 집중. - 제품 자체에 확산 메커니즘이 내장. - 바이럴 계수(한 사용자가 몇 명의 새 사용자를 데려오는지)가 중요. - 사용자 경험이 곧 마케팅. ⏪️ 한번 더 생각하기.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제품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마케팅이라는 용어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것. 스타트업의 교과서인 [제로투원] 에서 10년 전부터 말했다는 사실이 인상 깊다. @mkt.playlist @mkt.playlist @hankyungmedia_official #광고 #제로투원 #피터틸 #마케터의글쓰기 #마케터의광고 #마케터의세일즈 #세일즈전략 #마케터 #마케터의글쓰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마케터의생각 #마케터의시선

2025년 05월 0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April 28,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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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책협찬 #제로투원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회장, 피터 틸 스타트업계의 대부,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 이 면접 때 물어보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2가지 측면에서 대답하기 어렵다. 하나는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면서도 자신만의 논리를 전개해 나갈 수 있어야 하며 두번째는 모두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한 생각을 입 밖으로 내뱉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피터 틸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마음에 품고, 그것이 옳다고 믿을 뿐 아니라,그것을 삭히지 않고 미래로 만들어 나가는 사람인지를 확인 하고 싶어 한다. 미래란 무엇인가? 그것은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의 총합이다. 현재가 흘러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래가 되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미래는 현재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뿌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생각해보자. 대다수가 동의하는 생각은 이미 경쟁이 심하고 가치 창출이 제한적일 것이다. 누구도 동의하지 않지만 중요한 진실 하나를 찾는 다면? 자신을 설득 시키는 생각으로 아직 존재하지 않는 수요를 발견하거나, 새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독점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것이 "0에서 1" 이다. 없던 것을 창조하는 수직적 발전을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영업을 하나 한다고 가정하자. 대부분은 "동네에 괜찮은 중식당이 없으니 중국집을 열자" 또는 "프랜차이즈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자" 로 시작한다. 이런 접근은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지만, 결코 혁신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반면, "메뉴가 없고 셰프가 그날의 재료로 요리하는 식당을 열자"는 발상은 처음에는 미친 짓처럼 보일 수 있지만, 때로는 이런 컨셉이 시장을 뒤흔드는 혁신이 된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식당 컨셉을 제안하면, 주변 사람들은 "그건 절대 안 돼"라고 말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전례가 없어서 투자하기 어렵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첫번째 청중인 자기가 완벽하게 설득 되었다면, 밖으로 과감하게 내보일 용기가 있다면, 왜 그것이 작동할 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창업가는 그 길을 가야하는 것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hankbp_news #광고 #제로투원 #피터틸 #페이팔 #zerotoone #마케터의책읽기 #마케터의독서 #마케터의생각 #생각노트 #마케터의글쓰기 #한국경제신문 #창업 #스타트업 #린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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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광고 #유광기 1️⃣“A사는 10만 인플루언서 다수, B사는 100만 인플루언서에 하나에 올인 누가 더 성공적일까?” "우리도 유튜브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하자!"는 상사의 한마디에 신이 난다. 하지만 막상 비용을 집행하려고 보니 누구에게 얼마를 써야할 지 기준이 없다.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빠른 해결책은 비슷한 사례를 찾아 보는 것이다. 동종업계는 어떤 인플루언서들을 선호하는지, 경쟁사가 얼마나 예산을 투입했는 지 어떤 성과를 거뒀는 지 데이터가 필요하다. 2️⃣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인 스픽은 한 달에 30억을 유튜브 광고에 썼다. 유광기 광고 라이브러리로 파악해봤을 때 스픽은 한 달 간 111개의 유튜브 PPL을 진행하며 약 30억원의 광고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광기를 통해 스픽의 유튜브 광고 전략을 살펴보자 3️⃣크리에이터 포트폴리오 전략 스픽의 캠페인은 단순히 “영어 학습” 채널만 타겟팅 하지 않았다. 구독자 1만부터 300만까지, 숏폼/롱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함으로써 브랜드 노출의 다각화했다. 4️⃣1) 다양한 잠재 고객층 확보 영어 크리에이터를 통해서는 교육적 가치를, 자기계발, 육아 등은 생활 속 실용성을, 대형 크리에이터를 통해서는 보편적 대세감을 만드려 했다. 2) 일상 속 활용 가능성 증명 요리 채널 내 구독자들이 영어 자막 요청을 활용한 <유지만>의 사례나, 해외 여행 준비 과정에서의 언어 학습을 보여준 <홀로나나>의 사례 등등 5️⃣브랜드의 각인 효과 스픽은 일부 크리에이터에게는 연속 PPL을 진행 하였다. (아마도 CPV*가 높은 채널이었을 것이다.) 드로잉 크리에이터 <이연>, 시사 크리에이터 <Peachy 피치>와는 2번의 PPL을 하며 구독자들에게 스픽을 더 강하게 인지시켰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와 메시지 기억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6️⃣마케팅 7번 법칙 마케팅에서 "7번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소비자가 브랜드나 제품을 인지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평균적으로 7번의 노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복 노출은 이 과정을 가속화한다. 메시지 일관성과 진화 반복 PPL을 통해 동일한 타겟 오디언스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이나 활용 시나리오를 뚜렷히 인지 시킬 수 있다. 7️⃣또한 111개라는 채널에 집행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 시켰으며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유형, 메시지 전달 방식을 시험해볼 수 있어 어떤 접근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스픽처럼 전략적으로 인플루언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타사의 데이터를 확인 하는 것은 켐페인의 성공 확률을 높힐 수 있을 것이다. 8️⃣특히 다양한 맥락에서 제품의 활용성을 보여주고, 반복 노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콘텐츠와의 자연스러운 통합은 언어 학습 앱이라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유광기 솔루션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트래킹 하고 데이터를 체크 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루언서 광고를 검토하는 마케터는 꼭 한번 써 봤으면 좋겠다. @mkt.playlist @mkt.playlist #스픽 #유광기 #셀럽마케팅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마케팅 #협찬 #마케팅 #브랜디드콘텐츠 #유튜브콘텐츠 #ppl #콘텐츠마케팅 #프로모션 #마케터의생각 #마케터의솔루션 #마케터의광고

2025년 04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마플리 | 마케팅•인사이트•커리어•생산성 on April 22,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마케팅 인사이트 47 요즘 마게터는 자기효능감'이 필요하다. @MKT.PLAYLIST 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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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인사이트 마케터는 수동적이다. 마케터 중에서도 직접 상품을 만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기획/개발에 의해 만들어져 있거나 혹은 회사의 필요에 의해 팔아야 한다. 마케터는 그렇게 뭉툭하게 던져진 상품이라도 뾰족한 곳을 찾아 날카롭게 해야한다. 그런데 오늘날 마케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마케터는 더 이상 단일 업무만 수행하지 않는다. 하루 사이에도 프로모션 기획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데이터 분석가로 역할을 바꿔가며 일해야 한다. 맥키니의 2023년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마케터의 85%가 5년 전보다 더 많은 기술적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자기 효능감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효능감이란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을 의미한다. 통제할 수 없는 변인을 탓하기 보다 주어진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을 잘하는 것이다. 특히 콘텐츠 마케팅이 중요해진 요즘은 더 그렇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들은 수시로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며, 이는 콘텐츠 도달률과 참여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저들의 반응과 트렌드도 역시 빠르게 변한다. 기존의 성공 방정식은 어떤 순간에만 유효하다. 잦은 실패와 드문 성공이 마케터를 괴롭게 한다. 마케터가 자기효능감을 믿는 다면 이런 환경에 굴하지 말고 빠른 회복탄력성을 가져야 한다. ‘어차피 안될거야’ 라는 체념이 아니라 ‘언젠간 될거야’ 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설을 테스트 해보고 가능성 있는 소수에 집중해야 한다. 콘텐츠 9개가 실패해도 1개가 될거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실제로 콘텐츠 마케팅을 할 때, 고퀄 영상 1개에 공을 들이기 보다 중퀄(?)의 영상 5개의 내놓고 시장 반응을 보며 빠른 수정을 하는게 나을 수 있다. 물론 그 역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그럴 때 마케터는 다시 자기효능감을 믿으며 꾸준히 시도 해야 성공 확율을 높힐 수 있을 것이다. @mkt.playlist @mkt.playlist #자기효능감 #마케터의글쓰기 #마케터의생각 #마케터의시선 #마케터의발상 #콘텐츠마케팅 #마케터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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